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017 관세사 5개년 기출문제집 자격증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무역과 관련된 직종에 관심이 많아 무역영어, 국제무역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다 관세사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갑작스럽게 준비하게 되었어요. 다른 자격증 공부할때 시대고시 책으로 공부했고 빠르게 시험을 준비해야했기에 기출문제집을 찾았고 이 책을 찾게되었죠.자격증시험은 무엇보다 자격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과년도 문제보다는 최근 5개년정도의 기출문제에 집중해서 학습하는 것이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죠.이 책은 과목별로 5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최신 법령이 반영한 해설을 수록해 정확성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얻어 추천합니다.관세사 최신 기출문제를 5회분 수록 및 수험생들의 집중학습을 돕기 위해 과목별ㆍ연도별로 구.. 더보기
김수연의 아기발달 백과 필수 육아템입니다.국민 책 임신 출산 육아발달백과만 한참 쳐다보다가 아가 발달 관련한 내용이 미흡한 것 같더라고요.발달백과는 임신 출산 내용은 도움이 되지만 발달 부분은 뭔가 부족한? 미흡한 내용이더라고요.인터넷 서칭을 몇 날 며칠 하다가 찾게된 김수연 박사의 육아서적!!!!!!받아보고 한참을 빠져서 읽었습니다.일단 문체가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간결하고 필요한 문구로 내용 전달이 너무 잘 돼요!!!다시 봐도 기억에 남고요. 깔끔함에 감동받았습니다.육아 하면서 아가 발달에 관련하여 정말 궁금한 내용들, 전문적인 답변이 필요했던 정보들이 가득해요.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아가 개월수가 늘어 날 수록 다시보고 다시봐도 도움이 많이됩니다. 아기의 발달특성에 따라 육아법도 각각 달라진다!출생~생후 60개월, .. 더보기
꽃가지를 흔들 듯이 오늘처럼 더운 날이면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덥다, 이 생각만 하게 된다. 그것이 비단 여름뿐만이겠는가. 봄에는 황사때문에 코가 간지럽다, 싫다. 가을에는 아 외롭다, 살찐다. 겨울에는 춥다, 아 춥다. 태생이 시인과는 거리가 멀기에 단순하고 일차적인 생각만 한다. 그러다 가끔 시를 읽게 되면, 같은 시간을 살면서도 다르게 표현하는 그들에게, 시에게 감탄한다.정완영 시인의 는 동시조집이다. 그러나 형태를 자유롭게 배치하여 동시조라는 느낌보다는 참한 동시의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낯설다, 라는 느낌보다는 익숙한데, 뭔가 다른 새로움이 느껴진다.까치가 깍 깍 울어야아침 햇살이 몰려들고꽃가지를 흔들어야하늘빛이 살아나듯이엄마가 빨래를 헹궈야개울물이 환히 열린다.동시조에도 행과 연을 도입하여 동시인듯 하면서.. 더보기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몇년 전 네이버 파워라이터ON을 통해 주경철 교수의 유럽인 이야기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상당히 흥미로웠고, 아니, 정말 재미있었고 단번에 그 시리즈의 팬이 돼버렸다.네이버가 파워라이터ON의 연재를 중단했을 때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다.그 아쉬움이 이 책을 사보게 된 가장 주요한 동기이다.책의 내용은 이미 네이버 연재시 읽은 것이지만 때론 생소하게, 때론 더 흥미롭게 읽힌다.그만큼 유럽 중세사는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이다.젊은이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최대한 선정적으로 썼다는 그의 독백이 웃기기도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씁쓸하기도 하다. 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 오늘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불러내다인간이 역사를.. 더보기
우리 순이 어디가니 이 시리즈도 처음에 한권을 산 것을 시작으로 결국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사게 되었네요 처음 샀던 것이 아마도 여름인 것 같은데 돌고 돌아 결국 다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시리즈들은 너무나 한국적이고 감성도 딱 우리나라 감성이예요. 저는 어려서부터 이런 한국적 감성을 알고 배우고 느껴왔지만 요즘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외국의 책이나 느낌을 더 일찍 접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요즘 범람하는 해외 아동 서적들 사이에서 꼭 한번 읽어봐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는 충북대 철학과 교수를 그만두고 시골에 들어가 농사를 짓는 윤구병 씨가 쓴 그림동화다. 60년대 후반∼70년대 초 시골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야기다. 고향의 봄 이 따뜻한 파스텔 그림 속에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더보기
허먼과 로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멋진 그림책입니다.허만과 로지를 통해 도시 속에서 척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척박한 삶 속의 작은 행복들을 찾게 해줍니다. 알고보니 배철수 아저씨께서 추천사도 쓰신 책이네요! 구입하고 나서 알았다는...바쁜 일상, 획일적인 사회, 성과만 추구하는 회사.. 이런 것들에 지친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복잡한 도시 속 외로움어느 복잡한 도시, 아주 복잡한 길 위, 조그만 아파트에 허먼과 로지가 살았습니다. 허먼은 오보에 연주하기, 겨울날 핫도그 냄새, 바다에 관한 영화 보기를 좋아했습니다. 로지는 팬케이크, 오래된 재즈 음악 듣기, 그리고 바다에 관한 영화 보기를 좋아했지요. 두 사람은 도시의 멋진 리듬을 사랑했지만 가끔 외로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더보기
Alfred Brendel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 23번 `열정` (Beethoven: Piano Sonatas) 알프레드 브렌델 더도말고 꼭, 한달에 한장씩만 CD를 사기로 결심했다. 우연히 집에 혼자 남아있게 되거나 간혹 혼자 출장길 혹은 여행길에 오르는 경우 음악이 꼭 필요하게 된다. 오래되고 익숙한 음악도 좋지만 그럴때는 낯설면서도 반복해 들을수록 더 친근해지고 반가운 느낌이 전해지는 음악이 더 좋다.한달에 한장정도면 굳이 사놓고 아직 읽지 않은 책이 거실 구석에서 빤히 쳐다보는 것 같아 조바심 나게 되는 의무감에 오디오를 켜지 않더라도 편하게 한장의 앨범과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결심하고 첫번째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에 이어 이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비창 이 이렇게 멋진 음악인지 놀랐지만 그래도 처음 생각처럼 역시 월광 이었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말그대로 마치 달빛처럼 은은하게 감싸는 음악을.. 더보기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 나를 위한 맹자인문학 _박경덕 저/도올 김용옥 해설/안승희 그림 | 페이퍼스토리 최근 혼밥, 혼술 외에 혼영, 혼행 등 혼자 해결하고 혼자 움직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덩달아서 혼술, 혼밥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경향이기도 하지만, 차라리 혼자 먹고, 노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의 제목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때문에 혼밥, 혼술 이야기가 먼저 생각났다. 그렇다면 혼자인 나에게 맹자가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박경덕은 방송작가, 글쓰기 강사로 소개된다. 도올 김용옥의 『맹자』강의를 듣고 어지간히 감명을 받았던 모양이다. 『맹자』를 다시 읽고, 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