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 책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훑어보며 ‘막스 하벨라르’라는 공정무역 단체 이야기를 읽었다. 자신들이 재배한 커피값을 제대로 못 받고 중간 상인들에게 수탈당하고, 고리대금에 고통받는 멕시코 농부들을 위해 네덜란드 신부가 같이 일하며 투쟁하는 이야기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나에게는 낯설었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 공통사회와 윤리과목에 나오듯이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의 믿음은 순진한 믿음이었는지 의심이 가며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했었다. 그리고 공정무역에 대한 책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공정무역이 무엇인지, 윤리적 소비가 무엇인지 되짚어 보였다. [희망을 키우는 착한 소비]에서는 두명의 네덜란드 사람인 프란스 판 데어 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