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허먼과 로지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멋진 그림책입니다.허만과 로지를 통해 도시 속에서 척박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척박한 삶 속의 작은 행복들을 찾게 해줍니다. 알고보니 배철수 아저씨께서 추천사도 쓰신 책이네요! 구입하고 나서 알았다는...바쁜 일상, 획일적인 사회, 성과만 추구하는 회사.. 이런 것들에 지친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복잡한 도시 속 외로움어느 복잡한 도시, 아주 복잡한 길 위, 조그만 아파트에 허먼과 로지가 살았습니다. 허먼은 오보에 연주하기, 겨울날 핫도그 냄새, 바다에 관한 영화 보기를 좋아했습니다. 로지는 팬케이크, 오래된 재즈 음악 듣기, 그리고 바다에 관한 영화 보기를 좋아했지요. 두 사람은 도시의 멋진 리듬을 사랑했지만 가끔 외로웠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허먼과 로지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이 책은 허먼과 로지의 모습을 통해, 복잡한 도시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삶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