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꿈꾸는 교회 옥성호 형제의 글을 읽다보면 목회자로써, 설교자로써 부끄러움을 많이 느낀다. 생업에서 일하면서도 꾸준한 독서와 연구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볼 때 그리고 그가 쏟아놓은 고민들에 대한 생각들은 목회자로써 가져야 할 자세를 생각해보게 한다. 갈급함이 가득한 세대에 눈 앞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우리는 너무 쉽게 세상과 타협한다. 세상과 타협하려고 하면 할 수록 세상은 교회을 향한 조롱으로 다가온다. 한 글에서 옥성호 형제는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조롱이 아닌 핍박을 받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한다. 종교의 자유가 어쩌면 기독교를 썩게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기독교는 본질을 잃고 헤매고 있다. 성경을 내 맘대로 해석하고 복음을 싸구려로 전락시켜버렸다. 예배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야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