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담요 어디 갔지? 4살(31개월) 우리 아이에게 반응이 몹시나 뜨거웠던 책!! 지겹지도 않은지 계속 계속 읽어 달래서 내용을 달달 외울 지경이다. 역시 어린 아이들에게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메세지가 와 닿나보다 내가 여자라 남자아이의 마음을 모르는 건지, 혹은 아이의 연령에 맞는 책을 잘 못 고르는 건지, 아님 나의 취향이 아이의 취향과 많이 다른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쯤은 세워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남편이 아이를 위해 골라준 책이다. 매번 내가 아이의 책을 골라주다가 이번에는 남편에게 한 번 골라보라고 양보했다. 이 책은 내 기준에 너무 어린 아이가 보는 책 같아서 유심히 본 적 없는 책이다. 예상과는 다르게 배송 오자마자 아이는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표지에 꽉 차게 그려져 있는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