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사니엘 호손 단편선 예전 교과서에 실려있던「큰 바위 얼굴」은 내용도 가물가물하다십몇년 전에 읽었던 「주홍글씨」는 그래서 대체 딤즈데일 목사에게 주홍글씨가 있었다는거야없었다는거야 하고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겼던 기억만 난다이번에 이 단편선을 읽게 된 것은수록작 중 「웨이크필드」라는 작품에 관심이 가서였다한 남자가 이유도 없이 가정을 버리고 문밖으로 나가이웃 골목에 20년 넘게 살면서과부아닌 과부로 살아가는 아내를 지켜보다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이야기다그 후에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작가는 아름다우면서도 두려운 웅장한 자연안에서토착 인디언들과는 전투를 해야하고안으로는 엄격한 청교도주의와 근대화, 도시화, 과학화의갈등을 겪어야했던 19세기 미국인들의 이야기를환상소설과 같은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그의 소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