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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중년의 부부가 된 우리 엄마. 갱년기를 겪으며 심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삶의 진정한 의미를 붙잡으며 아름답게 고귀하게 꿈을 꾸며 남을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선물했다. 주디스 커 작가님의 인생담이 담겨 있어 가슴에 더욱 와닿을거라 믿었다. 색체가 참 아름답다. 매일을 신체적 고통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분홍빛 꿈을 꾸며 설렘으로 물들이길 우리 엄마가 꽃길을 선택하길 기도한다.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면 슬프겠지요. 다시는 못 만나니까요. 사랑하는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면 슬프겠지요. 다시는 못 만나니까요.하지만 작가 주디스 커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요.헨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아내는 마음으로 남편을 다시 만납니다.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는 사랑으로 이 세상과 천국을 잇는 이야기입니다.그림 속 할머니가 이토록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있을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