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과학 7
앗 시리즈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주니어김영사에서 어린이 과학 콘텐츠로 새로 발간된 맛있는 과학의 도구의 과학을 만나보았다. 이전에도 다큐멘터리 채널로 아이가 워낙 좋아하던터라 디스커버리의 책이라는데 더욱 신뢰가 간다. 미국 공립학교의 90% 이상이 이 다큐멘타리를 시청각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니 과학 시리즈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맛있는 과학」이 기대되지 않을수가 없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제2의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개정 교과 과정을 각 장마다 세부적으로 표기된데다 초등학교 3, 4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필되어 초등중학년 아이들도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도구라는 주제에 대해 세부적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어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쉽게 찾아 읽기 편한데다 생활 속에서 과학의 개념을 찾을 수 있도록 요건 몰랐지?로 tip을 주고 있다. ‘꼭 알고 넘어가자!’ 코너에서는 아이들에게 네 가지 문제를 제시한다. 과학이 과학으로서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지어 알려주기에 과학을 학문의 차원이 아닌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 방에 있는 도구들에서는 의자와 침대 등을 거실에 있는 도구들에서는 텔레비젼과 문 손잡이 주방에 있는 도구들에서는 주방도구들에 대해서 놀이터에 있는 도구들에서는 놀이기구와 놀이터 바닥의 비밀까지~~~ 더불어 정전기/스크린/축바퀴 및 모래시계와 거중기까지 아는 것에서 출발하여 과학의 개념을 즐겁게 알려준다. 과학 다큐멘타리를 좋아했던 아이들이라면 과학상식과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 이 책을 충분히 좋아할만하다. 관련교과 초등5학년2학기와 초등6학년2학기라 하니 지금 4학년 아이에게 방학동안 꼼꼼히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놀이터에 가면 다양한 놀이 기구들이 있습니다. 시소, 미끄럼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놀이 기구 속에도 기초적인 과학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생활의 편리를 위해 어떤 도구들을 사용해 왔는지 알아 보고 의자, 침대, 텔레비전, 열을 가해 사용하는 주방 도구 등 다양한 물건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상식과 그 원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