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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내 가슴을 콩딱콩딱 뛰게 하는 책을 만났다~♡ 하나의 장소에 애착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 을 일컷는 도코로지스트.. ..나의 환경교육장으로 초대했던 "자연, 일상, 지역, 감수성, 장소감, 생태적 삶, 지속가능성"의 환경교육 키워드와 만나는 "도코로지스트"*. 남해에서는 환경도시 남해, 남해의 새..*. 통영에서는 학교 화단 생태모니터링, 욕지도 외국기인쓰레기모니터링, 통영RCE활동.. 그 이상을 함께 했던 환경동아리 물푸레..*. 양산에서는 대운산 에코티어링..*. 창원에서는 남산, 내동천, 환경수도 창원 환경프로젝트와 환경연구, 그리고 학생들의 활동 자료로 학생들이 꾸렸던 에코뮤지엄..*. 김해에서는 임호산의 생태지도와 김해프로젝트..나는.. 환경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도코로지스트가 되는 씨앗을 심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친다..^^올해 환경교육의 키워드로 떠올리고 있는 "#임호산, #초록행복, #생태시민"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도코로지스트"~~♡좋은 책을 만나게 해준 저자와 역자, 출판사에 무한한 고마움 & 그래서 설레이는 겨울밤~~?!.. ^♡^
생태 관찰로 시작하는 마을 활동가 지침서!

자신이 터를 잡고 사는 곳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한국인들에게는 그것이 아마도 집값 시세나 학군을 빠싹하게 파악하고 있는 걸 의미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즐겁게 살고 재밌게 놀기 위해서는 집값과 학군의 적합도와 만족도 말고 다른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애착을 가지는 공간 또는 장소’(이 책에서는 그것을 ‘필드’라고 칭한다.)를 가짐으로써, 생활이 한결 윤택해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바로 장소의 전문가, ‘도코로지스트’가 되는 길이다. 도코로지스트는 장소를 뜻하는 ‘도코로’라는 일본어에 전문가 혹은 행위자를 뜻하는 ‘-ist’를 합한 조어다. 우리말로는 ‘지역생태활동가’쯤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준직업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생활인으로서 동네 구석구석을 파악하고 누리며 산다는 의미에서 ‘터지기’ ‘삶터쟁이’ ‘동네박사’ ‘마을꾼’ 등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아무리 아파트 빼곡한 도시의 동네라도 자연은 그 틈을 비집고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가만히 들여다보라. 보도블록 틈에 피어나는 민들레와 이름 모를 잡초들, 전선 위에서 지저귀는 참새와 어디서 날아왔는지 모를 까치나 까마귀, 아니면 가로수로라도 발견할 수 있다. 실은 집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낮은 산이나 공터 또는 시에서 조성한 공원, 아니면 길모퉁이에 생뚱맞게 자리 잡은 오래된 정자라도 있기 마련이다. 정신없이 바쁜 도시의 삶이라지만, 자신이 사는 동네의 자연을, 자연의 상태를, 그 자연에 스며든 그 동네의 역사와 문화에도 한번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

이 책은 그러기 위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먼저 ‘필드’를 정해 지속적으로 정기적으로 다녀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 그 장소는 당신에게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할 것이고, 그 속에서 당신은 귀퉁이 자연이라도 조금 더 깊게 누리며 훨씬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사는 곳에서 즐겁게 살고, 재밌게 놀 수 있는 길이다.


저자 서문
역자 서문 -도코로지스트? 도코로지스트!

제 1 부 나의 이야기
0 내가 사는 마을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
1 도코로지스트란 어떤 사람인가
2 도코로지스트에 끌린 이유
3 이렇게 시작했다
4 그다음 단계
5 도코로지스트 모임을 시작하다
6 지역을 변화시키는 도코로지스트

제 2 부 지역생태활동가, 도코로지스트 되기
0 시작은 걷기
1 가장 먼저 필드를 정한다
2 한 손에 지도를 들고 걷는다
3 필드를 보는 법, 걷는 법
4 기록하기
5 관리하고 발신하기
6 멋진 도코로지스트 되기

제 3 부 3인의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0 도코로지스트의 세 가지 유형
1 취미로 즐긴다
2 아이들을 키운다
3 숲을 보전한다

부록 1 하마구치 데쓰이치 강연록
부록 2 5인의 한국 도코로지스트 이야기
1 봉암갯벌생태학습장 이보경
2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3 우포늪 이인식
4 생태교육연구소 ‘터’ 두꺼비친구들 박완희
5 황새 지킴이 도연 스님

 

Highlights 똑똑해지는 NEW 숨은그림찾기 4 회전목마

일본작가인 것만 빼면 너무 좋아요몇권을 사는지 모르겠네요6살에 사줬는데 7살인 지금까지도 해요코로나19로 집에서 심심해 할 때 하면 더욱 좋아요가끔 두꺼운 책으로 사기도 하는데 거기안에 중복으로 들어있는 것도 있어서 중복이 안되었으면 좋겠어요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조아요조아요조아요

ytuhf.tistory.com

 

철학, 과학 기술에 다시 말을 걸다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과 로봇, 빅 데이터, 냉동인간, 유전공학, 우주과학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현실화 되고 있고 일상의 언어가 되어 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개하는 걸 넘어 과학기술 자체에 던져야 할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실상 그 질문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묻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날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수단이 될지, 혹은 인간의 종말을 앞당기게 될지는 결국 우리 인간이 결정하는 철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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