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이전의 책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뜻밖의 회심이라는 이름을 가진 책을 통해서 단순히 죄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그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 아닌 회심이라는 주제를 기둥으로 삼고 자신이 어떻게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가고 변화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세밀하고도 담담한 고백이 참 좋았는데, 그 후속편으로 저작된 이 책에서도 역시 같은 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생각과 성찰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뜻밖의 회심 저자의 죄와 회개, 성 정체성에 대한
성경적·신학적·심리학적 성찰!
하나님을 부정한 레즈비언 영문학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한 남자의 아내로 변화된 개인적 삶의 고백을 넘어, ‘하나님의 관점’ 안에서 성 정체성을 바라보며 동성애를 둘러싼 대표적인 입장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자세를 전한다. 더불어 죄를 대하는 바른 태도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이끄는 회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서문: 회심, 정체성, 공동체
1장 회심: 새로운 정체성의 불꽃
2장 정체성: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의 불길
3장 회개: 하나님께 이르는 문지방, 수치와 유혹과 죄에 대한 해답
4장 성적 지향: 19세기에 범한 프로이트의 실수
5장 자기 표상: 게이가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6장 갈등: 자매들이 의견을 달리할 때
7장 공동체: 세상에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곳
후기: 결혼, 사역, 자녀
감사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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