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함의 신학자 마르바 던이 외치다 내가 알아야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 하나님의 창조물이 지닌 참됨과 아름다움과 선함을 우리 집에 가져다 주고 있는 마이런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20쪽 하나님은 은혜로우셔서 우리의 탄원을 기꺼이 들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은 세상의 재판관같은 이가 절대로 아니십니다. 그 분은 우리가 외치는 즉시 듣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권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설득하여 우리의 의도를 관철하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 분의 의도를 이루실 수 있게 하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격을 우리가 신뢰하느냐 신뢰하지 않느냐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물음을 던지십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우리는 기도할 때 우리의 늘 부적합한 시도와 노력, 욕망에 초점을 모으기보다, 하나님의 한결같은 성실하심에 초점을 모아야합니다. 하나님을 주어로 하는 창세기 1-3장의 모든 동사에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창조하시고, 말씀하시고, 보시고, 나누시고, --- 라 부르시고, 지으시고, 두시고, 복을 베푸시고, 마치시고, 쉬시고, 거룩하게 하신, 모든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장엄하신 창조주, 온갖 일을 행하신 창조주를 우리가 어찌 찬미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22쪽 현대 사회의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지칭하는 남성대명사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 대명사들이 기독교를 가부장적인 종교로 만들어 여성들을 억압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성 가운데 예수님만이 남성으로 성육신하시고 성부와 성령은 성별을 초월하시는 영이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초월적이시면서 인격적이실 수 있을 만큼 신비로운 분이시라는 점이 핵심이다. 입에 담기에 황송할 만큼 신비로우면서도, 분명하게 계시된 경이에 대한 깨달음, 삼위일체의 내재성에 대한 깨달음이 더욱 중요하다. 241쪽 이 책은 2002년 12월 마지막 주간에 아틀란타에서 열린 기독학생회 컨퍼런스 논문 발표, 창조와 문호, 예전으로서의 창세기 1-3장에서 시작되었고 그 논찬은 미로슬라브 볼프가 맡았습니다. 그 내용을 발전시켜 이 책으로 발표합니다. 그 행사의 주제는 문화와의 관계에서 살펴본 그리스도 따르기 였으므로 저는 문화가 저지른 여러 죄를 고백하고 또한 신앙을 고백하면서 강연을 마쳤습니다.
창세기 1-3장은 성경적 세계관 형성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
약함의 신학자 이자 참호에서 30년 이상 성도 및 불신자들과 함께 몸을 굴린 교사요 음악가 인 마르바 던이 창세기 1-3장을 풀어낸 글. 이 순간 예배하고 있지 않은 이는 이 세상에 하나도 없다. 이것은 지금도 완전하게 작동하고 있는 예배의 법칙이다.…이 법칙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영원한 죽음에 이르는 죽음의 예배로 나가거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예배로 나가는 것이다 라는 휘튼 대학 음대 학장인 해럴드 베스트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창세기 1-3장에 대한 저자 자신의 관점을 풀어나간 이 글은, 창세기 1-3장은 ‘예배’가 쟁점이며, 이유를 묻도록 기록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창세기 1-3장이 어떻게 인간의 실존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신앙의 훈련 소재들을 제공하는지 일깨워 준다. 또한 창세기 1-3장이 어떻게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지 파고든다. 결국 이 글은 창세기 1-3장이 우리의 주의를 하나님께 집중시키고, 우리에게 예배와 찬미를 요구함을 보여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우리 영혼을 어루만지는 예배로 나아갈 수 있게 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본디 모습대로 회복되도록 도와준다.
1부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1.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이다
2. 창세기의 목적은 예배다
3. 창세기는 예전을 위한 것이다
4 행동과 공동체와 이야기가 성품을 형성한다
2부 더 없이 좋은 창조
5. 태초 여섯 날의 경이를 찬미하라
6. 하나님의 형성대로 창조된 인간
7. 피조물과 함께 다스리라
8. 정의를 위해 행동하라
9. 하나님의 방식으로 생명체를 관리하라
10. 안식일을 기려야 다른 날을 온전히 살 수 있다
3부 관계를 위한 창조
11. 관계에 집중하는 두 번째 창조 기사
12. 여자는 남자의 동등한 짝
13. 인간의 성적 결합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4부 진정한 예배, 신실한 삶
14. 다른 예배를 선택할 가능성
15. 뿌리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죄의 유혹
16. 타락이 관계와 문화에 미친 영향
17. 우리의 배반에도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시다
18. 진정한 예배, 신실한 삶
맺음말 죄의 고백과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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