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자체가 재미있다.신분 자체로 태생의 한계를 규정짓던 사회에서 그 신분의 벽을 깨고자 사기를 친다니 어디가당키나 한 말인가.거기다 아예 세손이란 자가 그걸 사주한다니말 다했다.하긴 정통성을 의심받는 후계자이라면그 신분의 불안정성 이란게서얼보다 나을건 없긴 하다만..1권에는 이책의 히로인 덕이의 요조숙녀 만들기가펼쳐지는데 그 변신의 과정도 흥미롭다.당연히 반발하고 도망가고 반항하겠지.ㅎㅎ형수와 덕이의 밀당을 보는 재미는 덤.이책을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드라마화 되면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조가 등장하는 배경에 조선을 엿먹이는 사기행각이라니 얼마나 매력적인가괜히 영상화된 덕이가 궁금해진다.
출간되자마자 메이저 제작사에서 영화화 결정!
조선시대판 마이 페어 레이디에 매료되다
서얼들을 세력화하고 싶은 세손(정조)!
천재 서얼 강형수를 은밀히 만나 노비를 요조숙녀로 만들어 양반들을 속인다면 서얼허통법을 통과시켜 벼슬길을 열어주겠다 제안한다.
강형수는 천방지축 노비 덕이를 요조숙녀로 훈련시켜 좌의정의 아들 최규식에게 시집보낼 계획을 세우는데…….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마켓에서 영화사, 드라마 제작사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던 바로 그 소설!
나, 시집 안 간다니까요!
아가씨를 부탁해
요조숙녀와 기생 사이
달빛 어린 꽃
다정도 병인 양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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